영주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15일부터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확대한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15일부터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먼저 지난 1일부터 시내 동지역 노선과 일부 읍·면 노선에 대해 감축 운행 중이 였으나,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한 운수업계 재정부담 증가와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추가적 조치를 하게 됐다.

이번 2차 조정되는 노선은 15개 읍·면 노선으로 낮 시간대 위주로 38회 감회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코로나19 소식’ 또는 ‘분야별 정보 교통/지도 시내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가적인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하게 되어 시민 여러분들에게 양해를 바라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전·후 버스 내부와 터미널 등 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고 버스마다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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