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청렴동아리 주흘회 회원 10여 명은 12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있는 재난상황실과 문경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위문·격려했다.

코로나19 재난상황실은 지난 1월 31일부터 운영됐으며, 문경생활치료센터는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이 국가지정센터로 지정돼 5일 경증환자가 입소하면서 직원 12명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주흘회는 코로나19 최일선 근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해 무선키보드, 컵라면 등을 준비했고, 호흡기 예방에 좋은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를 전달했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지역 코로나19 확산을 하루속히 종식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응원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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