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너머 도서대출서비스는 문화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희망하는 도서를 미리 신청(1인 5권씩 14일간)을 하면 신청도서를 찾아 대출 처리한 후 창문 너머로 마스크를 착용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대출도서는 종합정보자료실에서 미리 소독해서 보내며, 도서 반납은 무인반납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 접촉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너머 도서대출서비스는 택배로 인한 부담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공지 후 이틀 만에 70여 명이 도서를 대출해 갈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 호응이 높다.
추미애 문화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책 읽기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 무기력, 우울감 해소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원은 종합정보자료실 휴실이 종료될 때까지(단 일·월요일 제외) ‘창너머 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