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전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이명규 전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이명규 전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이 양금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끈다.

12일 양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이 전 의원은 양 예비후보 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기로 했다.

그는 “통합당으로 보수가 뭉쳐진 가운데,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나라를 위태롭게 만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며 “양 후보는 여성을 대표해 인재 영입된 참신한 후보로, 우리 북구갑 지역과 통합당을 위해 꼭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대구중·고등학교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 북구청장(1·2·3대)을 거쳐 지난 17·18대 국회에서 북구갑 의원으로 활동했다.

양 예비후보는 “밤낮으로 북구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민에게 덕망이 높은 이 전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 전 의원과 총선에서 승리해 북구를 혁신과 개혁, 변화와 발전의 길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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