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경선현장
김재수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동구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지고 일찌감치 현장을 돌아다니며 대구 동구 발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2월 예비후보등록 전부터 지역 농업계·건설현장·안심비축기지·혁신도시 등 현장을 돌아보며 민심부터 살폈다.
이후 반야월 지역에 대해 저탄장 후적지 이용 방안 미흡·혁신도시의 활성화 미흡·교통 불편·교육 여건 열악 등을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 꼽는 한편 영천 등 경북에서 반야월을 찾는 이들을 반기는 환영조형물 설치하고, 만남의 광장·청년놀이터·창작문화거리 조성 등 대구 관문이란 특성을 살린 정책을 조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복지담당 서기관부터 농림부 농산물유통국 국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를 반야월 지역으로 이전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안심비축기지를 다목적 스마트유통센터로 조성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놓았다.
최근에는 ‘안심창조밸리 재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금강역 관광열차 도입으로 도농관광지 활성화를 비롯해 △대규모 대구농업기술센터 유치 △대리IC 나들목 만남의 광장 및 16만5000㎡(5만평)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 조성 △연박물관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중심의 ‘동구발전 특별재단(가칭)’을 구성·운영해 도농복합지역인 동구에 걸맞는 혜택을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957년 경북 영양 출생 △경북고 졸업 △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