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경선현장

이달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

이달희 예비후보는 과거 한나라당 당직자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대구경북 여성생활정치소장·국회 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고, 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의 변화속에서도 꾸준히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4·15총선 출마 전까지 경북도청 정무실장으로 활동, 도지사의 정책보좌와 도의회·시민사회 등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북구갑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경선에서 패배한 데 이어 20대 총선 역시 후보로만 거론되다 실패한 뒤 21대 총선 북구을 경선 후보에 올랐다.

이 후보는 먼저 ‘스템(STEM) 교육’의 메카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스템교육이란 미국·영국·호주에서 시행중인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mathics)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선진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그는 또 ‘대한민국 아름다운 마을 특구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자체 재정으로 감당할 수 없는 문화/예술/체육시설·화물터미널 주차장·재개발 뉴타운 건설 사업을 북구을에서 추진, 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경북·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발생하자 칠곡경북대병원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정치를 외면하면 무능한 인간의 통치를 받게 된다”며 “뭉쳐서 나라를 도탄에 빠지게 한 현 정권을 종식시키고, 대구를 살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 프로필
△1962년 대구 달성군 출생 △원화여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전 대구·경북 여성생활정치소장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전 경북도청 정무실장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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