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기준으로 유치원 원아 944명, 초등학생 849명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아 참여 인원이 9일보다 약 28% 늘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긴급돌봄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참여 학생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자 참여율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돌봄 공간에 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생 안전을 위해 학부모 요구와 현장 여건을 반영해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