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

강부송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
강부송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21대 총선 선거구 변경으로 군위·의성·청송·영덕에 강부송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전략공천 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확정지었다.

강부송 후보는 경북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영덕군협의회 사무국장·농어업정책포럼산림분과위원회 위원·영덕군산림조합 이사 등 지역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왔다.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농산물품질관리사·산림공학기술자 1급· 산림기사·산림경영기술자 기술1급·조경기능사 등 자격을 보유해 현재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영덕군수·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부송 후보는 “산골에서 칠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두 살 터울 오빠의 대학 진학을 위해 봉재공장을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경북대 대학원까지 다녔다”며 “지역의 새로운 정치환경과 농산어촌에서의 여성의 삶과 사회 소외계층를 위한 제도개선·농산어촌의 기본소득제 등을 위해 투박한 아줌마의 손으로 국회의 문을 두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황재선 후보와 송성일 후보는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일반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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