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주민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소백산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예방용품을 무상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공원 내 취약계층과 탐방객과 접촉이 잦은 주민 50가구를 대상으로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의 감염병 예방용품 50세트를 직접 방문 무료 지원했다.
또 공원 내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을 자발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가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소백산국립공원 내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가 국립공원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공원 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20.03.15 17:28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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