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 ‘석곡선생 사랑회’와 ‘석곡 시낭송 연구회’회원들이 코로나19에 지친 남구보건소 의료진을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포항시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 ‘석곡선생 사랑회’와 ‘석곡 시낭송 연구회’회원들이 코로나19에 지친 남구보건소 의료진을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포항시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 ‘석곡선생 사랑회’와 ‘석곡 시낭송 연구회’ 회원들이 코로나19에 지친 남구보건소 의료진을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석곡선생 사랑회’와 ‘석곡 시낭송 연구회’는 구한말 동해면에서 출생해 스스로 학문을 깨친 유학자이자 한의학자로서 오늘날 사상체질을 주창한 동무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산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석곡 이규준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함으로써 선생의 업적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탐구하고자 동해석곡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남구보건소를 방문한 ‘석곡선생 사랑회’ 황국성 회장과 ‘석곡 시낭송 연구회’이치현 회장, 강사 박모니카 선생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으시는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석곡선생의 애민정신이 우리 지역을 잘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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