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4명·성주 2명 늘어 1097명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한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97명으로 전날 오전 0시 기준 1091명보다 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5명, 14일 3명에 이어 이날 6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경산에서 4명, 성주에서 2명 등 2개 시군에서 6명이 늘었을 뿐 나머지 21시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521명, 청도 141명, 봉화 60명, 구미 57명, 칠곡·안동·포항 각 47명, 의성 41명, 영천 36명, 성주 20명, 경주 17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고령 7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 4명, 영덕 2명, 청송·영양 각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5명, 청도 대남병원관련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58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5명, 조사중 394명 등이다.

확진자는 포항의료원(149명), 김천의료원(152명), 안동의료원(95명), 동국대 경주병원(16명), 상주 적십자병원(6명), 안동병원(1명), 타시도 병원(89명) 등에 입원 치료중이며, 395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경북지역 사망자는 19명이며, 완치자는 158명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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