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동시·예천군
4·15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는 15일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제외되자 “두 지역을 즉각 특별재난으로 추가 선포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큰 상처를 입었다”며 “지역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멈추어 생계가 곤란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정부는 일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 선포로 다시 한 번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부는 즉각 안동시와 예천군을 포함한 경북 전역을 추가로 특별재난 구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청도·경산·봉화 지역 등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전기 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21대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에 김형동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