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동을)
김재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동구을)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행복교통 시대를 열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5일 “동구을은 교통 취약지역 마을이 많지만, 시내버스 노선은 적어 몇 번을 갈아타야 시내에 갈 수 있다”며 “주민 수와 이동인구가 계속 늘어 교통량이 증가했으나 미흡한 교통인프라로 상습교통체증 지역이 확대돼 교통불편 해소에 대한 목소리가 이만저만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를 확충·개선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행복교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금호강 교량 부족에 의한 교통 체증과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수성구 연결도로와 교량 건설(만촌역∼율하역, 시지∼금호강∼동구) △금호 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연결도로 조기 착공 △동구을 외곽지대 마을 및 혁신도시의 시내버스 노선 확대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과 불로·봉무 구간 조기 추진 △봉무·불로동∼팔공산 트램(노면전차) 설치 △자전거도로 및 테마길 연결성 확보 △개발제한구역 내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조기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주민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거 밀집지역과 관광지, 전통시장 주변에 10개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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