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추이. 주택도시보증공사.
2월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 1월처럼 3.3㎡ 당 1461만 원을 유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2020년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전달과 같은 ㎡ 당 442만 원이다. 전국 평균 359만1000원 보다 82만9000원 많다.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61만1000원이다.

경북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 당 255만5000원으로 전달(307만4000원)보다 52만 원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9만7000원 감소했다.

면적별로 대구의 60㎡ 이하는 ㎡ 당 430만 원(3.3㎡ 당 1422만2000원), 60㎡ 초과 85㎡ 이하는 441만8000원(3.3㎡ 당 1461만2000원), 85㎡ 초과 102㎡ 이하는 406만 원(3.3㎡ 당 1342만8000원), 102㎡ 초과는 511만7000원(3.3㎡ 당 1691만5000원)이다.

올해 2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77.1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59.8 보다 10.83% 올랐다. 전달보다는 0.1% 상승했다. 전국 평균 지수는 138.3이다.

지난달 대구의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656가구이며, 경북은 0가구를 기록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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