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처 현황을 안내한다.
대구시 중구청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 현황을 안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다.

정부는 마스크 구매를 원활히 하기 위해 5부제를 도입, 판매에 나섰지만 지역에 따라 구입 여부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공적마스크 판매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이번 안내 서비스는 공적마스크의 판매처 장소와 재고 현황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정보화진흥원의 빅 데이터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공한다.

확인 가능한 정보는 판매처 상호·주소·재고현황 등이다.

재고 상태는 100개 이상, 30개 이상 100개 미만, 2개 이상 30개 미만, 1개 이하 등 4단계로 나눠진다.

색깔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판매처 위치를 지도 정보와 연계해 확인할 수도 있다.

류규하 청장은 “공적마스크 판매를 위해 어려운 현장 여건에서도 일선에서 공헌하고 있는 약국, 우체국 등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이 마스크 구입을 위해 여러 판매처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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