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혹독한 봄을 맞은 대구백화점 본점 1층 영풍문고에는 ‘집콕’ 생활을 책 읽기로 채우려는 고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혹독한 봄을 맞은 대구백화점 본점 1층 영풍문고에는 ‘집콕’ 생활을 책 읽기로 채우려는 고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명상·치유 에세이, 건강·취미, 소설 등의 관련 도서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 ‘책을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알베르 까뮈의 프랑스 소설 페스트가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실을 직시하며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어 현재 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진 우리의 삶과 비교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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