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전상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헌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전상헌 후보를 정치권에 입문시켜 비서부터 보좌관까지 체계적으로 성장시킨 전 후보의 정치동지이며, 김부겸 최고위원은 전 후보를 대구·경북의 차세대 정치인으로 커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이다”면서 공동후원회장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구·경북, 특히 경산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 후보는 그동안 쌓은 실력을 지역에서 증명하고 있다. 대구·경북을 위해 정말 일 잘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될 재목(材木)이다”고 말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왼쪽)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전상헌 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았다. 전상헌선거사무소 제공.
전 후보는 ‘코로나19’가 경산지역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을 격리시설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가교역할을 했으며, 경산시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호소한 바 있다.

전상헌 후보는 대구 출생으로 대구 대륜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이광재 국회의원 보좌관,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 재단법인 여시재 경영지원실 실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경북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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