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
군위경찰서(서장 박효식)는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7개 국어 총 11명의 통·번역 인력풀을 구성했다.

17일 군위경찰서 정보보안과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에서 경북 23개 시·군에 140여 명의 각국 민간 통역사를 지정, 협조를 받고 있으나 외국인 관련 사건 발생 시 원거리 또는 개인 사정으로 즉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외국인에 대한보다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위 관내 외국어 및 한국어 능통자로 자체 인력풀을 구성했다.

김영민 정보보안과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핫라인을 구축, 외국인 관련 사건이나 민원 발생시 신속한 통역 서비스 지원으로 치안만족도를 향상하게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