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위경찰서 정보보안과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에서 경북 23개 시·군에 140여 명의 각국 민간 통역사를 지정, 협조를 받고 있으나 외국인 관련 사건 발생 시 원거리 또는 개인 사정으로 즉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외국인에 대한보다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위 관내 외국어 및 한국어 능통자로 자체 인력풀을 구성했다.
김영민 정보보안과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핫라인을 구축, 외국인 관련 사건이나 민원 발생시 신속한 통역 서비스 지원으로 치안만족도를 향상하게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