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7명 신청 접수

봉화군청사
봉화군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년인턴의 군내 기업 유인과 지역 정착유도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 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청년들은 이미 선정된 군내 7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며, 봉화군은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군내 중소기업에 2년간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원)를 지원하고, 청년 인턴에게 정착지원금(월20만원)과 기본소양 교육 및 직업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24일까지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오는 26~27일에는 기업별로 개별면접을 실시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뒤, 4월부터 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