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양 교육청 영-호남 교육교류 진행

전남영암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영호남교류를 하고있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16일 전남영암교육지원청으로부터 코로나19 취약 아동들을 위한 긴급복지용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직원들과 영암마을학교 대표들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처해 있는 대구경북지역 교육가족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50박스를 전달한 것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청도교육지원청과 2015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후 3년 동안 양 교육청 간 영·호남 교육교류를 진행해왔다.

김금주 교육장은 “영암교육지원청의 청도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진심어린 선물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해당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