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문경지부(지부장 권태중)와 ㈜문경약돌돼지(대표 권용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 27개소에 500만 원 상당의 문경약돌돼지(910㎏)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권태중 대한한돈협회문경지부장과 권용훈 ㈜문경약돌돼지 대표는 “문경지역에서 직접 사육한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문경약돌돼지고기를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따듯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문경지부와 ㈜문경약돌돼지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있는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와 ㈜문경약돌돼지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가져왔으며, 작년에는 2회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항상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같이 극복하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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