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정부광고대행 수수료 전액 환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기 휴교에 들어간 학생들과 격리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와 병원 등지에 격리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우수 잡지를 제공하는 데 1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휴교 중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활용교육(e-NIE)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4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사에도 잡지 구독료와 저작권료 형태로 혜택이 돌아간다.

한편, 언론진흥재단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전액을 환원하기로 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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