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은 경북지역 약국, 우체국, 농협 등 1600여 곳의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서 순찰과 거점배치 등을 통해 안전과 질서 유지에 나선다.

또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술 취한 사람의 시비나 판매자를 위협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질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17일부터 경찰관기동대 2개 제대와 기동중대, 방범순찰대 5개 중대 등 7개 부대 565명의 경비경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시비 등 질서유지 81건, 명의도용 23건 등 104건이다. 경찰은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 대한 불법행위는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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