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병에서부터 선거 혁명 일으키겠다"

조원진 예비후보(자유공화당·대구 달서구병)
자유공화당 공동대표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4·15 총선 달서구병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조 의원은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대구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대구시 전체가 녹색(자유공화당 색) 바람이 불어 압도적으로 승리해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이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사파세력, 배신자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했다”며 “대구·경북이 배신의 도시가 될 뻔했지만, 조원진이 분연히 일어나 지난 3년간 목숨을 걸고 싸웠고 대구·경북을 의리의 도시, 정의의 도시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조 의원은 총선 공약에 대해 “2008년 국회의원 당선 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두류정수장 부지 내 대구 기상대 이전을 온몸으로 막았고, 대구시청 유치를 위한 12년 동안의 설득과 투쟁 끝에 달서구민께 드린 약속을 지켰다”며 “옛 두류정수장에 대구시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상상하지 못할 달서구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또 “시일 내 달서구갑, 달서구을, 달성군, 서구, 북구갑, 북구을, 중남구, 수성갑, 수성을, 동구갑, 동구을 등 여러 지역에 후보들이 결정되면 자유공화당이 제대로 된 진영을 갖출 것”이라며 “대구의 정신, 경북의 정신, 대한민국의 정신을 달서병에서부터 다시 일으켜 선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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