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18일 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현장을 찾아 ‘출동 무조건 재난안전지킴이’ 봉사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쳤다.
재난안전지킴이(회장 설동석)이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매일 5~6명씩 교대로 영천역과 버스터미널 등에 실내방역을 펼치는 가운데 18일에는 지역 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차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차단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민간단체의 헌신적인 방역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조상들은 임진왜란시 의병을 일으키듯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시민들이 더 단합하고 봉사에 앞장서는 위대한 영천 시민”이라고 격려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20.03.18 18:13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19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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