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자리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제1차 심의회후 위원들이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기금 100억을 조성한다.

김천시 일자리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는 지난해 11월 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2023년까지 총 4년 동안 1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김천시 일자리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제1차 심의회가 열렸다.

김천시 일자리 기금 운용심의위원은 이규택 경제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이승우 김천시의원, 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 상생드림밸리협의체 일자리분과 기관 등 일자리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기금운영계획의 성과분석 및 결산서 작성에 대한 심의 등을 맡고 있으며 2년간 일자리 기금 운용심의위원직을 수행한다.

우선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1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김천시의회의 승인을 얻어 일자리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기금의 적정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