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강영석 상주시장 후보.
강영석 전 경북도의원이 미래통합당 대표로 상주시장 자리에 도전한다.

18일 통합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앞서 4·15 재보궐선거 상주시장선거에는 통합당 후보 9명이 도전했으나 강 전 도의원을 비롯해 김홍배 통합당 중앙위농림축산분과 부위원장, 박두석 통합당 중앙위원회 자유한국포럼 균형발전대책위원장,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 등 4명만 경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반유권자 10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강 전 도의원이 37.49%의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광역·기초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의 경선결과 또한 공개됐다.

포항 제6선거구에서는 이동업 전 연일읍개발자문위원장과 박정숙 전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가 경선을 치렀고, 이동업 전 위원장이 67.8%의 지지율을 기록해 본선 후보로 나서게 됐다.

안동 제2선거구에서는 60.0%의 지지율을 얻은 권광택 전 안동시의회 부의장이 김한규 전 안동시의회 의장을 꺾고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구미 제6선거구는 정근수 전 구미시의원이 51.0% 지지율로 이명희 전 구미시의회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가 됐다.

안동 바선거구에서는 윤종찬 현 통합당 책임당원이 41.7%의 지지율로, 김동학 전 안동JC특우회장과 이석원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이진봉 통합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을 제쳐 본선거에 나서게 됐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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