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합당에 따르면, 대구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여성 가점 등을 포함해 57.2%의 지지율을 기록, 정상환 변호사(46.8%)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북구을에서는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46.8%의 지지율을 획득해 신인·여성 가점을 얻었던 권오성 전 의정부검찰청 고양지청장(35.5%)과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26.8%)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동구갑에서는 류성걸 전 19대 국회의원이 61.4% 지지율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여성·신인 가점 포함 48.6%)을 꺾었다.
동구을에 나선 강대식 전 동구청장은 57.3% 지지율을 얻어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32.6%)과 김영희 전 육군 중령(여성 가점 포함 15.1%)을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