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대구 달서구청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달서구청 기초수급보장 업무담당자와 통화로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과정을 들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수용하지 못한 채 화를 냈고 2시간 후 달서구청 업무담당자 사무실을 찾아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을 찌를 것이라며 소동을 피웠다.

이를 본 달서구청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10여 분만에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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