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갑

이헌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갑)
이헌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갑)는 19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 주차장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북구를 다시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저와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훌륭한 분을 모셔 오려 했으나 험지임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했고, 당의 명령에 따라 직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며 “북구를 다시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려면 국회의원의 역할은 더 막중하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기로 결심하고 귀향한 10년 전부터 한결같이 북구를 지켜오며 북구의 주권자들께 충성해왔다”며 “대구에서 늘 많은 지지를 받는 특정 정당 소속보다 인기는 없지만 북구를 위해 항상 더 새롭고 더 필요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지금까지 정치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도청 이전 터에 지상 80층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와 지상 5층 규모의 ‘시민센터’를 나란히 건립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 확대를 위해 천혜의 비경 화담과 하중도를 연결하고 세계 그네 공원과 강변 트램을 조성해서 금호강이 제3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대구 경부선 도심 구간을 지하화와 더불어 엑스코선 조기 건설, 삼성창조캠퍼스 일대 근대산업유산테마 관광지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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