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평은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휴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특색있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학교 측에 따르면 수업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온라인학습지원(https://gbefirst.modoo.at/) 을 통한 학생용 학습지원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급별로 전화, 밴드, 단톡,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 생활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또 온라인 학습의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부분도 고려해 학년 특성에 맞는 학습지를 제작,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했다.
특히 지난 학년 교과 내용뿐만 아니라, 색칠공부, 종이 공예, 퀴즈, 추천 도서 목록 등을 포함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학년 교사는 아직 한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특성을 고려 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직접 제작 학급 밴드를 통해 제공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20.03.19 19:01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20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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