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등불회·청렴 동아리, 현장근무 동료에 비타민 영양제 전달

이갑수 서장(가운데)과 작은등불회, 청렴동아리 회원이 ‘힘내라 구미경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미경찰서 직원들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료 직원에 대한 격려·이해·칭찬 운동을 펼쳤다.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와 청렴 동아리는 19일 경찰 재난대책본부와 생활 치료센터 등 현장근무 동료에게 비타민 영양제를 전달했다.

6일부터 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구미경찰서는 9일부터 격리 치료를 하는 LG 구미 기숙사 생활 치료센터에 경찰관을 파견, 24시간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약국의 마스크 판매시간대 특별순찰, 전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점검, CCTV 관제센터 방역, 차상위계층 예방 용품 지원, 환자이송 및 제독 차량 에스코트, 의심자 발견을 위한 신속대응팀 운영 등 전 직원이 교대로 다양한 임무를 하고 있다.

유통질서를 어지럽힌 마스크 사기 피의자 1명도 검거 구속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장기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구미 경찰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동료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준 작은등불회와 청렴 동아리에도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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