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동식 구미 교육장이 지역 내 초등학교 방문해 긴급 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개학이 4월로 연장됨에 따라 지난 18일 초등학교 긴급 돌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신설학교인 구미신당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방문하며 긴급돌봄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을 위해 학교 출입 시 발열 측정, 시설 설비 소독 및 방역 상태, 학교 안전교육 및 관리체계 강화, 외부인 학교 출입 제한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지원할 사항을 살폈다.

현장점검단과 함께 학교를 방문한 신 동식 교육장은 “4월까지 개학 연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안전한 먹거리 중식 제공과 세심한 시설물 소독관리를 통해 안전이 담보되는 환경에서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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