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경북일보DB

구미경찰서 행정관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미경찰서에서 운전면허업무를 보는 행정관 A 씨(50·여)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발열 증세를 있던 지난 18일 구미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환자로 투병 중이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이틀 동안 대구에서 시아버지를 돌본 A 씨는 지난 8일 시아버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6일까지 직장에 출근했으며 대구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구미경찰서는 정상 운영 중이며 직원 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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