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피네이처가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20일 ㈜에스피네이처(대표 국만호) 1000만 원, 지구시민운동연합(회장 배서현) 300만 원, ㈜큰바위콘크리트(대표 김정웅) 500만 원, 영천시태권도협회(회장 이종우) 300만 원, 문대사모영천시시지부(회장 배숙녀) 60만 원, 권지혜씨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천주교 대구대교구사회복지회(회장 조환길)는 8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고향떡집(대표 김기호)은 30만 원 상당의 영양떡 6박스, ㈜동성건설(대표 이용우)은 코호트시설에 전할 3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수를 전해왔다.

문대사모영천시지부가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락원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이통장연합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19일에는 이통장연합자문위원회(위원장 이재숙) 200만 원, 영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주영진) 200만 원, 임고면체육회(회장 정영호) 100만 원, 동부동3통경로당(회장 심태일) 1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정관장 영천점(대표 이성현) 6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 안나슈팜(대표 조삼열) 459만 원 상당의 컵밥 1020인분, ㈜이룸푸드시스템(대표 조도성) 250만 원 상당의 반찬 1000인분, 영천영락원장례식장(대표 천정로) 100만 원 상당의 빵세트 200개, 강호상사(대표 최치열)은 10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를 전달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기화 된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의 기업 및 단체들이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연일 관내 곳곳을 방역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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