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동시·예천군…"신도시기반 확충, 활기찬 예천읍 만들 것"
김형동 후보에 따르면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여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원도심 인구유출 및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후보는 먼저 신도시 도시기반 확충과 예천군의 원도심인 예천읍 활성화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도시 교육·문화시설 수요증가에 따라 2022년 완공예정인 3000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대학 및 공무원 교육원 유치 △어린이 놀이·여가 시설 등 제반시설 확충 △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 △종합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본·노하·남본·서본리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통시장 정비 및 명품화 △주차장 확보 및 시가지 교통체계 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여 원도심 및 노후 시가지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조성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시설에 대한 수요해소를 위해 ‘진호국제양궁장’ 주변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신도시와의 직선도로 1.8㎞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전국·도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신도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된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신도시와 원도심은 상생발전 해야 한다”며 “신도시는 경북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야 하고, 원도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자족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