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 북구을

이영재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을)
이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을)가 ‘기적의 놀이터’ 3곳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22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며 “단순 놀이 중심의 어린이놀이터가 아닌 자연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해 어린이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공간인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공공놀이터는 어른들의 시각에서 만들어져 다소 획일적으로 조성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 한계가 있다”며 “어린이의 정서와 운동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교육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라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기적의 놀이터는 자연물을 활용한 트리하우스, 모래놀이, 마운딩 언덕, 자연 친화적 목재·바구니 그네 등 아이들의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끌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며 “동서변지구, 칠곡3지구, 금호사수지구 등 동네마다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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