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경주시

정종복 예비후보(무소속·경주시)
정종복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경주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선거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오는 29일까지 각읍면을 방문해 캠핑텐트를 이용해 정종복의 이동캠프를 운영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가운데 개별적으로나마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최종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이동형 선거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부터라도 모든 후보들이 정쟁을 멈추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을 하자”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런 선거운동을 두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앞으로 타 후보들의 선거운동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복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탈당 후 정 후보는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은 TK 국민을 무시한 역대 최악의 공천이었다”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바로 복당하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전체 의석수에는 전혀 손해가 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공천 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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