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아진산업(주)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20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서중호 대표).

경산의 아진산업㈜(대표 서중호)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서중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게 됐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아진산업㈜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진산업㈜는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자동차 차체 경량화 사업 및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개발 등 기술 개발을 선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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