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공천 확정

황재선 더불어 민주당(영주영양봉화울진)후보
“선거구 개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경선을 치렀지만 이제 후보로 확정된 만큼 경선을 치렀던 송성일 예비후보와 손잡고, 집권 여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우리 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경선에서 공천이 확정된 황재선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대한 소감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이 중심 되는 정치·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종식 시키는 포용 정치를 통해 활기찬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반세기 전 산업화 성공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과 민주화 과정을 거쳐 선진국 대열에 합류 했지만 수도권은 과밀화·지방은 공동화로 고통받는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저성장·양극화·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앞에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균형 발전이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해법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역 발전의 핵심 축인 될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철도건설을 통한 경제적·사회적 균형발전, 지역의 황금 벨트인 백두대간을 이용한 산림문화공간조성 및 낙후된 공공의료기관 확대와 지역 현안들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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