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 경선에서 승리한 김희국(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선택해주신 지역민께 감사드리며 오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 특성상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같은 SOC사업 확충이 지역발전을 선도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없어서 SOC사업을 못한다’는 논리는 지역의 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다”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서 과감한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는 지역 내 2호선인 국도 28호선을 4차선 확장사업과 중앙선 철도 복선화에 따른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찾는 일 등이 시급하며, 의성군은 통합군공항의 성공적 이전과 그와 연계된 산업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 또한 청송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특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 영덕군은 원전부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과 항만확충 개발 등이 중요한 과제”라고 지역 현안 문제를 열거했다.

그리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별 숙원사업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각 지역 자치단체장 및 의회와 주민 의견을 심도 있게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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