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이삼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이삼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는 ‘도청 신도시 지역 내 공공의료원 건립 및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역 종합 의료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국립 안동대학교에는 간호학과가 설치돼 있어 여기에 의과대학을 더하여, 안동대학교를 자타공인 명문 국립대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문 교육을 받은 우수 인력들이 도청 신도시에 건립될 공공의료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까지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의료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공의료원은 경찰병원 또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을 유치하여 건립할 계획이다”며 “경찰병원의 경우, 서울 단 한 곳에만 설치되어있으며, 지방으로 분원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병원 분원은 경기도 시흥에 추가 유치가 확정된 상태지만, 경북 도청소재지에도 서울대병원 분원을 유치해 순환근무제를 시행한다면, 우수 의료인력 유치-의과대학 설립-수준 높은 교육-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의 지역 종합 의료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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