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55인의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 행사이다.
영천호국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호국원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서해수호 영상상영, 특별사진전 등 온라인 홍보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윤형중 원장은 “올해 추모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행사를 생략하고 온라인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음으로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서해를 수호한 호국영웅이 있었듯이 국민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55명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하고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