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라 안동준법지원센터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안동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권순협) 후원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23일 전달했다.
자영업자인 보호관찰대상자 A씨(43)는 “가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폐업 상태에서 수입이 없어 월세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유정호 소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오종명 기자
- 승인 2020.03.23 18:37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24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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