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대책 강구·시정 현안 해법 모색

안동시의회는 의원전체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논의 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차 의원전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계획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필요한 재원을 최우선 배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2022년에 사업성과와 집행결과를 평가해서 추후 사업예산에 반영되는 만큼 이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사업초기에 효과가 피부에 와 닿도록 도시 내 관광 환경과 안내체계를 우선 정비하자고 제안했다.

정훈선 의장과 의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제213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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