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동·예천…장애인 복지정책 공약 발표

권오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안동·예천)
권오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안동·예천)는 23일 오전 장애인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더욱 확충되어야 한다”며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서비스 제도’를 신설하여, 활동 보조인 교육을 이수한 돌봄 가족에 대한 지원을 ‘고령자 가족 돌봄서비스 제도’에 준한 정상임금의 50%를 보조해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 보호 업종·직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보호하고,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을 상향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후, “이를 지원하고 감독하는 기관을 고용노동부에 신설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안동·예천 지역에 기숙시설을 완비한 장애인 직업훈련원을 신설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조화를 강조하며, “국내 최초로 ‘장애인 콘텐츠박물관’도 유치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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