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대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24일 논평을 통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참여자 전원을 신상을 공개하고, 강력 처벌할 것을 주장했다.

허 후보는 논평을 통해 “먼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한 뒤 “관련자 전원에 대한 경찰수사와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다시는 이러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국회 국민청원 1호 법안으로 제정된 이른바 ‘N번방 방지법’으로 불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졸속·부실을 지적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심판할 수 있는 실질적 처벌과 방지를 위한 법 개정 또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운영자뿐만 아니라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강력한 처벌을 통해서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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