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제반여건 분석 등 진행…내년 1월 출범 계획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오는 7월까지, 김천시의 문화예술, 관광 등 관련 분야의 제반여건 분석 및 시민 의견조사 등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수렴, 경상북도 협의, 조례제정 등 재단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 2021년 1월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주민들의 문화 욕구 부응과 사례조사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역사,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내실 있는 정책 연구 결과 도출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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