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등 다양한 현장 의견 반영…개축심의위원회서 결정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 인구와 학생 수가 1980년대에 비해 현재 5배 이상 증가돼 민원인의 요구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협소한 현 청사로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청사 본관은 1979년도에 신축해 41년 경과 된 건축물로 민원실, 민원인휴게실, 장애인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 부족으로 교육수요자와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기능적으로 건물 공간이 협소해 대회의실 확장이 불가능하며 주 계단 폭이 1.3m로 좁아 수직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이번 개축심의위원은 외부전문가, 대학교수,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을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사 업무시설을 확인하고, 지역민과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