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지역의 대표적 건설사인 화성산업(주)가 올해 첫 분양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2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7대 1까지 나아갔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견본주택 실물 대신 VR(가상현실)과 동영상으로 무장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진행한 데다 주가 하락 등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24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485명이 접수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가 83가구에 4733명이 몰려 5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59㎡는 21대 1, 74㎡는 12.7대 1, 84㎡B는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13~16일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에 대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정부방침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천혜의 자연인 앞산과 신천, 신천대로를 통한 편리한 교통, 수성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인근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향후 자산적 미래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현관중문, 광파오븐, 하이브리드쿡탑, 거실아트월, 주방상판과 벽체 엔지니어드스톤(칸스톤) 등이 기본으로 시공되고 공간 활용이 우수한 수납공간, 격조 높은 인테리어 마감 디자인 등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했고, 타입별로 고객 맞춤형으로 혁신 설계했다. 남향중심의 단지배치와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 아파트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유럽식 중정인 파티오를 비롯해 물빛정원, 바닥분수, 석가산 등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공원이 있으며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 내부순환 공기청정형 환기까지 가능한 헤파필터 전열 교환식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하는 클린에어시스템 등 안전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인 첨단 디지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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